축농증 치료 만성비염 치료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축농증
축농증은 초기에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코속에 점막이 두터워지고 반복적이고 오랜동안 축농증을 앓아왔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최선이다. 무엇보다 축농증은 학업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어 학업성취도를 저하시키는데 요즈음은 내시경을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된다.

호흡하는 것은 코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코에는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주고, 맑게 걸러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코를 통해 호흡해야 몸이 건강해질 수 있는 것.

하지만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코의 기능을 누릴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직장인 K씨(29세/남)도 역시, 만성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다. 코가 막힌 상태로 지내다보니 머리는 항상 무겁고, 코는 킁킁거리기 일쑤인데, 특히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실내가 건조한 상태에서 지내다보니 그 증상은 더욱 심해진 것.

이에 그는 한동안 찾지 않았던 한의원을 찾게 되었는데, 여기서 K씨의 문제가 있으니 바로 꾸준한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정균 원장은 “코질환을 앓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바로 K씨처럼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기만 하면 바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라며 “하지만 코질환, 특히 만성 코질환은 그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천천히 치료해나가는 것이 질환 개선에 더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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