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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후 할수 있는 일
장례지도사란?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 말이 있듯이 태어나면서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그래서 탄생과 함께 장례의식은 중요한 절차로 여겨왔으며 더욱이 사후세계를 믿어왔던 우리 조상들은 장례의식을 고귀하고 신성한 의식으로 여겨왔다.
특히 효(孝)사상이 뿌리깊은 한국사회에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묘주변에 천막을 치고 3년상을 치르는 것을 기본 예(禮)로서 여겨 왔다. 이처럼 장례에 대한 의식은 아주 옛날부터 우리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이어져 내려왔다.
장례의식, 즉 장의(葬儀)는 죽은 자를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며 편안하게 보내드리기 위한 의식으로 이를 총괄적으로 운영하여 건전한 장례문화 확립과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고, 유족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는 전문인이 장례지도관리사이다.
장례지도사가 하는일
장례관리자의 업무는 장례 상담부터 시작된다. 가족 중에서 노ㆍ쇠약자나 위급한 환자 등이 있는 경우, 의뢰인의 사전방문에 따라 장례절차와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한다.
전화 또는 인편에 의해 사망이 통지 되었을 때 장례관리자는 상가에 도착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유족을 문상, 위로하며 시신의 안치장소를 설정하고 당해 상가의 종묘의식, 가풍, 유풍 등을 사전 문의하여 의식절차를 상호 협의하여 장례절차에 따라 시행한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장의사는 가계부업 정도의 영세성과 소규모 업종이다. 그러나 장의사와 염사를 합한 장례지도관리사 제도가 시간에 맞추어 하나의 전문직업화 됨에 따라 종전에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던 비전문직군에서 벗어날 수 있게된 것이다. 그리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수준까지 써비스의 질도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 업무특성상 소규모 업의 경우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상시 근무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대형 장례식장에서는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후에는 장의업체를 직접 운영할 수도 있으며, 개인적 소개나 교육기관의 소개를 통해 병원의 장례식장 또는 전문장례업체에 채용될 수 있다. 2005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하면, 장례관리 관련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수는 총 2,184명이다. 2005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임금 수준을 보면 , 일반장의사의 월평균 수입은 154만원이며, 전문 장례지도관리사의 월평균수입은 아직 통계조사 되지않고 있다.
장례지도관리사 자격은 자격기본법 제2조, 제3조 및 제15조의 규정에 의거 (사)한국심리상담협회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으로서 장례지도관리사의 업무는 장례상담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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