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학창시절 5.25인치 디스켓 10장짜리 게임을 하기위해서 디스크를 뺏다 꼇다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디스켓을 바꿔주는 귀찮음보다 그 게임이 돌아가는 컴퓨터가 있던 친구가 그렇게나 부러웠는데 말이죠 ㅎㅎ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25GB를 기록할 수 있는 단면 블루레이와 50GB 용량의 더블레이어 BD까지 오게되었고 개인이용자도 마음껏 구울수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도 상용화 되었습니다.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LG 수퍼멀티블루 GGW-H20L는 기존의 CD, DVD, 더블 레이어 DVD를 읽고 쓸수 있으며(HD-DVD는 읽기만 지원) 블루레이까지 읽고 쓸수 있는 차세대 ODD입니다. 최근 많이 쓰는 ODD가격이 2만원대인 반면 이제품은 무려 3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진짜 꼭 필요한 분이아니고서는 아직 쉽게 구입하기는 힘든 가격대이죠. 지금의 ODD 제품처럼 가격이 부담 없어질 정도로 떨어지려면 아직 시간이 더 걸릴듯 합니다. 왠지 PS3 게임들도 조만간 복제품들이 나돌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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