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노트북에 CPU, 메인보드칩셋, 무선 LAN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인 센트리노는 표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하여 어느새 5세대 센트리노 플랫폼이 등장하였으니 이름하여 센트리노2라고 불리는 놈이 바로 그것이지요. 코드명은 몬테비나(Montevina).

센트리노2에는 코어2 듀오/쿼드(펜린) CPU가 들어가며 시스템 버스속도는 1066Mhz, 그래픽 칩셋은 GMA X4500로 GMA X3100에 비해 두 배 가량, GMA 950에 비해 4배가 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또한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서도 확실한 성능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무선랜의 최대 전송속도는 종전 4965AGN 네트워크 어댑터로 최고 300Mbps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면 이번 '인텔 WiFi 링크 5300 시리즈' 어댑터는 그 속도를 450Mbps까지 높였습니다.

아직 산타로사2가 적용된 노트북은 판매되기 전이지만 출시된다해도 한동안은 엄청난 고가를 자랑할테고 적어도 내년은 되어야 가격이 좀 안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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